보도자료
2022.05.12

네이버웹툰, CJ ENM-스튜디오드래곤과 손잡고 “일본 영상 콘텐츠 시장 진출 본격화”

 
-네이버웹툰, CJ ENM·스튜디오드래곤과 日 합작법인(JV) ‘스튜디오드래곤 재팬(가칭)’ 상반기 내 설립
-3사(社) 시너지 강화하며 오리지널 IP 기반 프리미엄 드라마 제작…일본 내 최고 제작 스튜디오로 성장 목표
-네이버웹툰, 한국 스튜디오엔·미국 왓패드 웹툰 스튜디오에 이어 일본서 웹툰-영상화 잇는 IP 벨류체인 완성
 
이북 이니셔티브 재팬 인수로 일본 디지털 만화 플랫폼 1위에 올라선 네이버웹툰의 일본 계열사 ‘라인 디지털 프론티어(LINE Digital Frontier)’가 CJ ENM, 스튜디오드래곤과 손잡고 일본 내 합작법인(JV) ‘스튜디오드래곤 재팬(가칭)’을 설립한다.
 
스튜디오드래곤 재팬은 라인 디지털 프론티어, CJ ENM, 스튜디오드래곤이 공동으로 300억 원을 출자해 상반기 중 설립할 예정이다. 네이버웹툰의 해외 계열사가 한국 제작사와 연합해 현지에 드라마 전문 스튜디오를 설립하는 것은 이번이 최초 사례다. 이를 통해 네이버웹툰은 일본에서 라인 디지털 프론티어가 보유한 오리지널 IP(지식재산권)의 드라마화에 속도를 낼 수 있게 된다.
 
네이버웹툰 일본사업 총괄 김신배 리더는 “합작법인 설립으로 콘텐츠 강국인 일본에서 웹툰-영상화로 이어지는 IP 벨류체인을 갖추게 되었다”며 “일본을 넘어 글로벌 시장을 겨냥한 완성도 높은 드라마를 통해 자사 오리지널IP의 우수성을 알리는 한편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업계 톱-티어(Top-tier) 기업들이 가장 먼저 찾는 글로벌 플레이어로 입지를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라인 디지털 프론티어는 네이버웹툰의 일본어 서비스인 ‘라인망가(LINE MANGA)’를 운영하고 있다. 지난 3월에 일본 전자책 서비스 업체 ‘이북 이니셔티브 재팬(eBOOK Initiative Japan)’을 인수하면서 일본 디지털 만화 플랫폼으로는 최대 거래액을 보유한 1위 기업이 되었다. 모바일 앱(app) 중심의 라인망가와 웹(web) 중심의 이북재팬이 시너지를 극대화하며 일본 내 폭넓은 인기를 얻고 있다. 특히, 라인망가는 아마추어 창작 공간인 ‘인디즈(Indies)’를 통해 일본 현지 작가를 발굴·육성함으로써 일본의 문화와 정서에 부합하는 오리지널 IP를 확장해 나가고 있다.
 
스튜디오드래곤 재팬은 라인 디지털 프론티어의 IP 경쟁력과 함께 영상 콘텐츠 기획ㆍ개발부터 자금 조달, 프로듀싱과 유통에 이르는 전 과정에 노하우를 보유한 CJ ENM 및 스튜디오드래곤이 협력함으로써 차별화된 프리미엄 콘텐츠로 일본 드라마 시장을 혁신한다는 계획이다.
 
CJ ENM 드라마 일본사업 총괄 강철구 경영리더는 “스튜디오드래곤 재팬은 한국과 일본 양국 내 역량 있는 크리에이터가 상호 교류할 수 있는 교두보이자 경쟁력 있는 콘텐츠의 글로벌 진출 게이트웨이 역할을 할 것”이라며 “다양한 글로벌 OTT를 비롯한 새로운 채널을 타깃으로 프리미엄 드라마를 제작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일본 콘텐츠 시장 규모는 2021년 기준 약 1913억 달러(한화 약 243조 4,815억원)로 세계 3위를 차지한다.[1] 반면 드라마 시장은 지상파 채널이 주도하는 내수 중심으로 장르물 등 대작을 선호하는 글로벌 OTT 향(向) 드라마 제작은 드문 실정이다. 이에 오리지널 IP 기반 프리미엄 드라마 시장은 성장 잠재력이 높은 것으로 전망된다.
 
앞서 ‘스위트홈’(글/그림 김칸비/황영찬), ‘지옥’(글/그림 연상호/최규석), ‘지금 우리 학교는’(주동근) 등 웹툰 IP 기반 영상 콘텐츠들이 글로벌 OTT 대작으로 제작되어 선풍적인 인기를 끌면서 네이버웹툰은 우수한 원천 IP를 보유한 플랫폼으로 세계적인 주목을 받았다.
 
한편, 이번 합작법인 설립으로 네이버웹툰은 한국의 스튜디오엔(StudioN), 미국의 왓패드 웹툰 스튜디오(Wattpad WEBTOON Studios)와 더불어 일본에도 영상 스튜디오 거점을 확보하게 된다. 이를 통해 현지 언어와 문화에 기반한 영상 제작 역량을 강화하고 글로벌 콘텐츠 시장에서 한 단계 더 도약한다는 방침이다. (끝)
 
[라인 디지털 프론티어 소개]
라인 디지털 프론티어(LINE Digital Frontier)는 네이버웹툰의 일본어 서비스인 ‘라인망가(LINE MANGA)’를 운영한다. 2022년 3월에 일본 전자책 서비스 업체 ‘이북 이니셔티브 재팬(eBOOK Initiative Japan)’을 인수하면서 현재 일본 내 디지털 만화 플랫폼으로는 최대 거래액을 보유한 1위 기업이다. 라인망가는 70만점 이상의 디지털 만화 타이틀을 보유하고 있으며 라인망가에서만 감상할 수 있는 오리지널 작품, 독점 작품, 선행 배포 작품을 700 타이틀 이상 선보이며 일본에서 폭넓은 인기를 얻고 있다. 모바일 감상에 최적화된 세로 스크롤 포맷의 컬러 디지털 코믹 ”Webtoon(웹툰)”도 확대하고 있다. 네이버웹툰(한국), 라인망가(일본), 라인웹툰(동남아), 웹툰(북미・중남미・유럽) 등 웹툰 서비스(WEBTOON Worldwide Service)의 월간 이용자 수는 8,200만 명에 달한다.
 
[CJ ENM 소개]
CJ ENM은 일본에서 열풍을 불러일으켰던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 <사이코지만 괜찮아>를 비롯해 일본판 <시그널>, <미생>, <기억>, <보이스> 등의 자사 작품들을 통해 독보적인 K-콘텐츠 제작 회사로 일본 내 인지도를 쌓아왔다. 이번 스튜디오드래곤 재팬은 스튜디오드래곤, 엔데버 콘텐트, CJ ENM 스튜디오스에 이은 CJ ENM의 네번째 제작 스튜디오다. 스튜디오드래곤 재팬 설립으로 CJ ENM은 한국, 미국, 일본에 각각 제작스튜디오를 구축해 양질의 IP를 확보함으로써 글로벌 경쟁력을 한층 높일 수 있게 됐다.
 
[스튜디오드래곤 소개]
2016년 CJ ENM의 드라마 사업본부가 분사해 설립된 스튜디오드래곤은 콘텐츠 기획, 개발에서부터 자금 조달, 프로듀싱 및 유통에 이르기까지의 전 과정을 아우르는 프리미엄 스토리텔러 그룹이다. 글로벌 프리미엄 IP 183편을 보유하고 있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드라마 스튜디오로 279명의 핵심 크리에이터와 함께 연간 30편 내외의 드라마 시리즈를 제작해 다양한 플랫폼에 유통하고 있다. 참신하고 매력적인 스토리로 전세계 K드라마 팬덤으로부터 큰 사랑을 받고 있다. 단순히 완성된 콘텐츠 수출이 아닌 글로벌 스튜디오로 성장하기 위해 2020년 초에는 미국 LA에 인터내셔널 지사를 설립해 미국 유수의 엔터테인먼트 파트너들과 함께 글로벌 드라마 시리즈 제작에 나서고 있다.
 

[1] 미국 콘텐츠 시장 규모 및 전망(2015~2024년) / 한국콘텐츠진흥원(2020), 해외콘텐츠 시장 분석